남성 2인극의 열풍,뮤지컬<쓰릴 미>!

 

 

객석을 압도하는 에너지, 가장 강렬한 전율을 향한 90 

 

 

 

 

올해로 7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쓰릴 미>가 유명 일본 크리에이티브 팀의 참여로 신촌 The Stage에서 재공연 되고 있다.관객의 99%가 여성으로 압도적이다.근래에 대학로에 불어 닥친 소극장 남성 2인극의 인기를 반영하듯 뮤지컬<쓰릴미>도 예외가 아니다.
동성애를 향한 집착과 분노,소유 등 특별한 감정적 호기심과 2명의 잘생긴 남성 배우들이 뿜어 내는 열기에 객석은 90분내내 긴장하다 공연이 끝나고야 긴 한숨을 내뱉게 만든다.

 

 

뮤지컬 <쓰릴 미>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트렸던 전대미문의 유괴 살인사건은‘비상한 두뇌의 소년’, '동성애’, ‘유괴’, ‘살인’ 등의 충격적인 소재들로 여러 창작자들에게 모티브가 되었다.
그들의 이야기는 창작자들의 상상력과 합쳐져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영화, 뮤지컬 등 여러 장르로 탄생했다.
뮤지컬 <쓰릴 미> 속에서 탄생한 그들의 이야기는 강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약한 '그’와 약해 보이지만 사실은 강렬한 집착을 가진 ‘나’의 소유의 대결이 그려져 있다.
그들은 서로를 소유하기 위해 하는 행동 속에서 오는 스릴을 즐기다 살인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결국은 소유도, 스릴도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끝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해븐과 일본<쓰릴 미>를 공동 제작해왔던 크리에이티브팀과의 협업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연출을 맡은 쿠리야마 타미야는 일본의 대표적인 연극상인 기시다쿠니오상, 요미우리 연극상 등을

수상한 바 있는 일본을 대표하는 연출가이다.
도쿄 신국립극장 예술감독으로 7년간 재직했으며, 특히 2012년 명동예술극장에서 <밤으로의 긴 여로>를 선보여 큰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또한 조명 디자인을 맡은 카츠시바 지로, 무대 디자인의 이토 마사코 또한 일본의
대표적인 크리에이터들이다. 무대 디자이너 이토 마사코는 2012년 선보인 창작 뮤지컬 <심야식당>의

무대 디자이너로도 알려져 있다.

 

 

1차팀 캐스트로 2009년, 2011년 <쓰릴 미>에서 '나' 역할을 맡아 섬세한 연기로 찬사를 받은 '정상윤'이 팬들의

기대에 성원하듯 <쓰릴 미> 무대로 돌아왔다.
또한 뮤지컬 <렌트>에서부터 <궁>, <파리의 연인>, <김종욱 찾기>, <아르센 루팡>까지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함께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준 ‘송원근'이 캐스팅 되었다. 또한 데뷔 이후 <블랙메리포핀스>,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을 통해 뮤지컬 팬들의 관심을 받으며 점점 팬층이 두터워지고 있는 '전성우'가 2011년에 이어 <쓰릴 미>에

함께 하며, 최근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에서 호평을 받은 신예‘이재균’이 <쓰릴 미>로 전혀 색다른 모습을

선사할 것이다. 또 다른 매력의 2차팀 캐스트는 추후 공개 예정이다.
그리고 또 한명의 배우가 있다.
바로 피아노다.단 1대의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음악적 감성은 이 <쓰릴 미>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두 남자의 복합적인 심리를 표현하고, 두 사람의 관계에서 나오는 애증과 사랑, 두려움 등의 감정들이  드라마틱한 피아노 선율로 증폭되는 것이다. 격정적이다가 태연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다가 안타까움을 끌어올리는 피아노는 <쓰릴 미>의 세 번째 배우로 불릴 만 하다.

 

 

[시놉시스]
감옥의 가석방 심의위원회에서 수감자 '나’의 일곱 번째 가석방 심의가 진행 중이다.
'나’를 심문하는 목소리들은 34년 전,‘나’와 ‘그’가 저지른 범죄에 대해 묻는다.
교외 숲 속에 버려진 어린 아이의 시체, 그리고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된 안경에 대해
얘기하며,‘나’는 '그’와 함께 12세 어린이를 유괴해서 처참하게 살해하기까지
상황을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어린 나이에 법대를 졸업할 정도로 명석한 두뇌를 지닌 나와 그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나와 그가 피로 맺은 계약의 내용은 무엇이며, 그들은 12세 소년을 왜 죽여야 했는가?
가슴을 적시고 이성을 마비시키는 전대미문의 사건, 그 사건의 진실을 찾아간다.

과연, 누가 누구를 조종했는가?

[오늘의 배우]

 

[티켓]

 

 

[공연 사진:(주)뮤지컬해븐 소유]-불펌금지

 

 

 

 

 

[커튼콜 사진]

 

 

 

공 연 명:뮤지컬 <쓰릴 미>
공 연 장:신촌 더 스테이지(The STAGE)
공연기간:2013년 5월 17일 (금) ~ 2013년 9월 29일 (일)
공연시간:평일 8시 / 주말 및 공휴일 3시, 6시 / 월 공연 없음
관람연령:15세 이상
러닝타임:90분 (인터미션 없음)
출 연 진:정상윤, 송원근, 전성우, 이재균 (2차팀 캐스트 추후 공개)
연    출:쿠리야마 타미야
원    작:스티븐 돌기노프 (Stephen Dolginoff)
가    격:R석 55,000원 / S석 44,000원
홈페이지:www.thrillme.co.kr
공연문의:02-744-4334
예 매 처:인터파크 1544-1555
             YES24 1544-6399
             더 스테이지 www.thestagetheater.co.kr
제    작:㈜뮤지컬해븐, ㈜CJ E&M
주    관:㈜더 스테이지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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