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보고싶다는 이번이 2번째 관람이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이 연극 재미있다.

삼류건달 손독희가 지순상회의 주인 장님 지순을 사랑하게 되면서 그들의 사랑은

서민적이고 처절하고 가슴 아린 사랑이기에 더 더욱 아프다.

그래 사랑은 아름답지만 아플때는 그 어떤 상처보다 아프다.

그래서 사랑은 영원한 불멸의 주제다.

독희의 뒤를 쫓는 조직의 두목 상도 역의 배우의 카리스마는 여전하다.

카리스마만으로는 지금 당장 진출해도 조직의 보스감이다.

깡냉이와 헐랭이 역의 배우도 전에 본 배우인 것 같다.
아주 코믹하게 연극을 풀어 가는 배우들이다.

 

 

 

[시놉시스]

햇살이 유난히 따스하던 어느 겨울날 독희가 귀향했다.

서울 변두리 지역의 소박하던 달동네,그곳은 외동아들 독희를 오매불망

기다리는 엄마가 있는 곳이었다.엄마와의 새로운 삶을 꿈꾸며 조직의 돈을

가로챈 독희는 들뜬 마음으로 달려 오지만,자신을 기다리는 것은 아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병든 엄마였다.엄마의 허망한 죽음 이후 혼란과 그리움의

날들을 보내던 독희는 자신을 따뜻하게 감싸주던 지순의 온기에 엄마를 느끼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상처투성이 독희에게 지순은 고단한 삶의 회복제가 되고,앞을 보지 못하는

외로운 지순에게 독희는 친근한 오빠가 되어 서로를 의지하며 사랑을 키워

나간다.

한편,독희를 뒤쫓는 조직의 두목 상도는 달동네 양아치 헐랭이,깡냉이와

함께 독희를 찾아 나서고 ,지순의 동생 지성은 누나의 눈 수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상도가 찾으려는 인물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다.

쫓고 쫓기는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독희와 지순의 사랑은 더욱 애뜻해져만 가는데….

[무대]

앞을 못보는 지순이 늘 독희에게 저 의자에 앉아 박카스를 건네 주곤 했다.

 

[티켓]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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