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 남극루]

담양군 향토유형문화유산 제3호로

전남담양군 창평면 삼천리 396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삼천리 하삼천 마을 논 가운데 세워진 남극루는 1830년대 장흥인 고광일을 비롯한 30여인에 의해 지어 졌으며,

원래 현 창평면사무소 앞인 옛창광동현 자리에 있었으나 1919년 지금의 자리로 옮겨 세운 것이라 한다.

마을 사람들은 양로정(養老亭)이라 부르고 있다.

현재 정자에는 <남극루>라는 현관은 물론 문기,중수기 등 아무런 현판도

걸려 있지 않으나 걸려 있던 흔적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다.

특히 2층 난간에 새겨져 있는 문양이 아름답다.

정면 3칸,측면 2칸의 2층형 건물로 담양지방의 다른 정자보다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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