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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똔 체홉의 또 다른 4대장막 공연인<파더레스>가 안똔체홉 전용극장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공연중이다.
제작사 애플씨어터 및 주관사 안똔 체홉학회에서는 러시아 유학파 연출가 전훈과 함께 안똔 체홉의“숨겨진” 4대 장막전 
No.1 <검은옷의 수도사>, No.2 <숲귀신>,No.3 <잉여인간 이바노프>에 이어 No.4 <파더레스> 공연을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무대에 올렸다.셰익스피어 4대 비극과 함께 국내에서 자리 매김한 체홉의 장막 <갈매기>, <바냐 아저씨>, <세자매>, <벚꽃동산>에 이어 또 다른 4개의 장막을 발굴한 전훈이 2014년 체홉 서거 110주년을 맞아 무대에 올린 헌정행사인 셈이다


연극<파더레스>는 체홉이 18세에 쓴 작품으로 그의 사후 20년까지 발견되지 않았던 희곡으로 6시간 분량을 이번에 2시간으로 만들었다. 원본 발견 당시 제목이 적혀 있지 않은 미완성의 희곡으로 체홉의 첫 장막 희곡이라는 역사적 가치를 지닌 작품이다. 패기와 열정으로 가득했던 18살의 풋내기 체홉은 최고의 사실주의를 보여주겠다는 치기 어린 야망으로 초사실주의에 가까운 엄청난 분량의 문제작을 써 냈다. 젊고 매력적인 미망인 안나의 귀향 기념 파티에 모인 이들의 복잡한 관계가 드러나며 혼돈과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이들의 모습을 거침없이 다루고 있는 이번 작품은 장군미망인의 개방적인 성생활, 유부남 교사의 여성편력, 젊은 의사의 방탕함, 어느 땅부자의 강박적 순애보, 졸부의 새디즘적인 사랑, 명문 여대생의 변태적 성적 취향, 유부녀의 혼외 정사 등을 사실적으로 다루고 있다.


 
극중에서 유부남 교사 미하일이 장군미망인인 안나,키스홀릭 여대생 또 다른 유부녀와의 과거 관계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파티장에서 그녀들과의 섹스와 자기 반성을 계속 이어가다 안나와 어릴적부터 알게된 사랑에 빠진 집착증 도둑에 의해 결국 파멸을 맞는다.연극<파더레스>는 극단적인 선택과 행동을 하는 인물들을 통해 인류의 불확실한 미래와 상실의 시대의 단면이라 할 수 있는 부정(父情)상실 즉, 신에 대한 갈구로 귀결되어 신의 부재를 말하고 있다.
연극에서 전훈은 아버지에 대한 불신과 정체성의 혼돈이 존재의 절반에 대한 위협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부정 상실에서 비롯된 상실감에 의해 치열한 갈구가 생기며, 사랑을 채우기 위한 본능적인 욕구가 채워지지 않을 시엔 기형적인 표출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전훈 사단의 숨은 보석 이현지, 서석규, 이도우, 김정현, 박현욱, 안나영, 유영진, 황찬호, 박제아, 이정주 등 젊은 배우들이 대거 출현.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본 공연은 만 18세 이상 관람가다.
공연문의 한강아트컴퍼니 02-3676-3676

 

 

 

[시놉시스]

젊고 매력적인 미망인 안나의 귀향기념 파티, 그를 사랑하는 혹은 채무관계인 혹은 친구들이 파티를 위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한다. 이들의 관계는 복잡하게 얽혀있지만 내색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광란의 파티가 시작되고 이 복잡한 관계가 서서히 드러나면서 주변 사람들은 혼돈에 빠지며
극단적인 선택과 행동을 하기 시작하는데….

 

[공연사진:애플씨어터/한강아트컴퍼니 소유입니다]여기서만 감상하세요!

 

 

 

 

[티켓]

 

공연명: 파더레스 (부제: 상실의 시대에 반항하는 광란의 섹스 파티)
공연기간: 2014년 12월 12일(금) ~2015년 1월 4일(일)
          (*12월 26일, 27일, 28일 공연 없음, 단 1월 1일 공연 있음)
공연장소: 대학로 아트씨어터 문
공연시간: 월-금8시 | 토,일,공휴일 3시 (월요일 공연함)
티켓가격: 전석 15,000원
러닝타임: 120분 (인터미션 15분)
관람등급: 만 18세 이상 관람가
원작: 안똔체홉
번역/연출: 전훈
출연진: 이현지, 서석규, 이도우, 김정현, 박현욱, 안나영, 유영진, 황찬호, 박제아, 이정주
제작/기획: 애플씨어터
주관: 안똔체홉학회
후원: DK Acting Academy, 삼부코리아텍
홍보/마케팅: 한강아트컴퍼니
예매처: 인터파크, 예스24, 옥션, 대학로티켓닷컴
공연문의: 한강아트컴퍼니 (02-3676-3676, 02-3676-3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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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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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연극 관람후 기념 촬영,꿈꾸는 공작소 

 

 

 앞줄 좌측부터 오호 역(정재원)/나/정민 역(김재익) ,뒷줄 좌측 미경 역(남고은)/강건 역(한창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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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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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정민,오호는 친구다.
정민의 아내가 친정엄마랑 여행 가면서 집이 비게 되고
그들 셋은 불타는 밤을 보내기로 작정하고 정민의 집에 모인다.
하지만 하룻밤 사이 그들에게는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
그런데 도대체 기억이 없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새벽이 되자 기억은 온데 간데 없고 부녀회장이 층간 소음 문제로
들이 닥치고,경찰은 현상금 걸린 범인을 잡기 위해 들이 닥친다.
단서는 오호의 목에 걸린 람보르기니 자동차 핸들뿐…
이들은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까?

 

정신없이 웃게 만든다.3명의 친구와 정민 아내 미경 역 배우와
정민 역 배우가 멀티맨 멀티녀 역할을 한다.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고 옷이 젖는다.
열심히 웃긴다.그래서 공연은 더 재미가 난다.
보기 안쓰러울 정도로 열심이다.
정민 역의 김재익 배우는 범인으로 나올 때 제일 잘 어울렸다.
나만 그런건가? ㅎㅎ

 

 

 

[시놉시스]

‘오늘 우리집 빈다’
부인이 친정엄마랑 여행에 가게 되면서 혼자 남게 된 정민은 오랜만에 자유를 만끽하기 위해
친구 강건과 오호를 집에 부른다.
여전히 잘생긴 강건,여전히 의미불명의 오호.셋만의 공간에서 강건 정민 오호는
마치 그 시절의 철부지들 같다.

사소한 추억 하나에도 그들만의 공간에선 이미 엄청난 즐거움 꺼리.
오랜만에 느끼는 반가움과 즐거움에 그들만의 축배를 든다. 건배!!!

다음날,지끈거리는 머리를 부여잡으며 눈을 뜬 강건과 오호.
주위를 둘러 보니 집안은 엉망이 되어 있다.기억조차 안 나는 어젯밤의 흔적들.
근데.. 정민이는 어디 있지? !!!!!!!!!!!!

엉망이 된 집.그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방문자들 대체 어젯밤에 그들에게 무슨일이?!


 

[꿈꾸는 공작소]

 

 

[무대]

[출연 배우]

 

 

 

 

 

[티켓]

 

 

 

 

9.3출연 배우:앞줄 좌측부터 오호 역(정재원)/정민 역(김재익) ,뒷줄 좌측 미경 역(남고은)/강건 역(한창완)

 

공연명:불타는 코미디<불편한 타이밍>
공연일시:2013.7.12~OPEN RUN
공연장소:꿈꾸는 공작소
러닝타임:90분
제작/기획:TIM플레이
공연문의:1661-6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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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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