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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9.17 뮤지컬[두도시 이야기]후기 2
  2. 2012.08.06 고두심 연극[여섯 주,여섯 번의 댄스 레슨]후기

최고의 공연이었다.

프레스콜에서 봤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쳤다.

1층에서 봤기에 2층은 모르겠지만 1층에서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배우들을

응원했다.

멋진 공연이었다.

이 가을에 한 여자를 위한 한 남자의 숭고하고 헌신적인 사랑이 더 애잔하고

가슴 아프게 느껴졌다.

먼저 본 딸아이의 말처럼 자기가 본 아이다,모차르트보다 더 대박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관객들로 부터 가장 많은 박수를 받은 배우는 역시나 폭발적인 성량과 카리스마를 지닌

마담 드파르지역의 이정화 배우였다.

 

 

[시놉시스]
18세기 프랑스 혁명 당시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한 남자의 운명 같은 사랑이야기

런던의 텔슨 은행에 근무하는 자비스 로리는 옛 고객이자 친구이며, 의사인 알렉상드르 마네뜨 박사를 데리러 프랑스로 가는 길에 그녀의 딸인 루시 마네뜨를 만나 아버지가 살아있음을 전하고 동행한다. 난폭한 에버몽드 후작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이유로 17년간 바스티유 감옥에 수감되었던 알렉상드르 마네뜨 박사는 감옥에서 석방된 후 딸 루시 마네뜨와 함께 런던에서 조용히 생활한다.

프랑스의 망명귀족이자 에버몽드 후작의 조카인 찰스 다네이는 잔인 무도한 프랑스 귀족사회에 회의를 느끼고 런던으로 건너가던 중 우연히 루시 마네뜨를 만나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곧 프랑스 첩자의 누명을 쓰고 고소된 찰스 다네이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방탕한 생활을 해오던 변호사 시드니 칼튼의 도움을 받아 무죄 판결을 받는다.

찰스 다네이를 돕던 중 루시 마네뜨를 만나게 된 시드니 칼튼은 그녀의 아름다운 마음씨에 감화되어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루시 마네뜨는 찰스 다네이와 결혼하고 시드니 칼튼은 절망하지만 사랑하는 루시 마네뜨를 위하여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하겠다고 선언한다. 프랑스 혁명이 시작될 무렵 과거 에버몽드 후작의 하인들이 투옥되는 것이 부당하다고 느낀 찰스 다네이는 자신의 위험한 처지를 알면서도 그들을 구하기 위해 파리로 건너가는데……

 

[사진:CJE&M/컴퍼니다 제공]

 

[포토존 사진]

 

 

[출연 배우=9.14]

▶ 시드니 칼튼 (Sydney Carton)
세상을 비판적이고 염세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변호사. 술과 친구가 되어 사는 남자였지만 루시 마네뜨를 만나게 되어

사랑에 눈을 뜬다. 사랑하는 루시 마네뜨와 그녀의 딸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도 바칠 수 있다는 헌신의 약속을 하고

당당히 죽음 앞에 선다.

윤형렬
[뮤지컬] 모차르트, 아킬라, 노트르담드파리, 햄릿 외
[수  상] 제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올해의 스타상
제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남자신인상
제2회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신인상
제2회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인기상
제14회 한국뮤지컬대상시상식 인기스타상

 

▶ 찰스 다네이 (Charles Darnay – 샤를 에버몽드)
프랑스 에버몽드 가족의 귀족 출신. 귀족들의 오만함과 잔혹함에 신분과 이름 모두를 버리는 남자. 루시 마네뜨의 아버지를 폐인으로 만든 에버몽드 사건을 전혀 모른 채, 영국으로 망명하여 루시 마네뜨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자 가문과의 악연으로 프랑스 시민군에 체포되어 죽을 위기에 처한다.

카이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콘서트] 마티네 콘서트, 시크릿가든의 전국투어공연, 조수미 공연, 유키구라모토와 친구들
[앨범] ‘I am KAI’ 외 싱글앨범 외 다수 발매
[수상] 2007년 동아 콩쿨 3위, 2009년 오사카 국제 콩쿨 3위 외 다수 입상

 

▶ 루시 마네뜨 (Lucie Manette)
알렉상드르 마네뜨 박사의 딸로 아버지를 극진하게 모시고 가족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여인. 17살이 되면서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를 만난다. 아버지와 함께 런던으로 오는 배에서 찰스 다네이를 만나 그와 결혼하지만 시드니 칼튼의 유약하고 순수한 내면을 알아봐주는 친절하고 따뜻한 성품을 가졌다.

 임혜영
[뮤지컬] 미스사이공, 바람의 나라, 투란도트, 그리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오즈의 마법사,
브로드웨이 42번가, 지킬앤하이드 외
[수  상] 제 15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신인상
제 5회 대구 뮤지컬어워즈 여우조연상


▶ 마담 드파르지 (Madame Therese Defarge)
에버몽드 일가에 의해 가족을 잃고 증오와 복수심으로 불타는 여인. 에버몽드 후작에게 쫓겨 오랜 세월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고 살아간다. 프랑스 혁명의 중심세력으로 자신의 존재와 에버몽드 사건을 세상에 알리지만 그녀의 복수는 결국, 루시 마네뜨의 유모 미스 프로스의 총에 맞아 죽음으로 막을 내린다.


이정화
[뮤지컬] 엘리자벳, 넌센스, 올슉업, 아이러브유, 브로드웨이 42번가, 대장금 외
[수 상] 제6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제3회 한국뮤지컬대상 인기스타상

 

 [티켓]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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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콜때 내가 촬영했던 사진을 보자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힌 작가’이자 세계적인 대문호인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 중 하나인 소설 ‘두 도시 이야기(A Tale of Two Cities)’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8세기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런던과 파리를 넘나들며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한 남자의 운명적인 사랑이 웅장하고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펼쳐진다.

국내 초연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하며, 타 공연과는 차별화된 탄탄한 프로덕션으로

높은 완성도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랑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매력적인 남자 ‘시드니 칼튼’ 역에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 류정한과 마음을 울리는 영혼의 목소리 윤형렬이 캐스팅됐으며, 그의 연적이자 그가 사랑하는 여인의 남편 ‘찰스 다네이’ 역에는 풍부한 성량과 매력적인 마스크로 관객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카이와 전동석이, 그리고 이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사랑스러운 여인 ‘루시 마네뜨’ 역에는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뮤지컬계 프리마돈나 최현주와 임혜영이 선택되었다.

또한,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중심 인물 ‘마담 드파르지’역에는 폭발적인 성량과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하는 배우 이정화와 신영숙이 함께하며, ‘루시 마네뜨’의 아버지이자 모든 비밀을 알고 있는 ‘알렉상드르 마네뜨 박사’ 역에는 묵직한 존재감으로 작품에 대한 신뢰를 높여주는 배우 김도형(김성기)이 출연한다. 이 밖에도 정상훈, 박성환, 배준성, 김호섭, 김용수 등 오랫동안 뮤지컬계를 지켜온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과 관록 있는 연극배우 전국향이 함께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2008년 브로드웨이 공연을 시작으로 2009년 뮤지컬 콘서트까지 성황리에 마친 <두 도시 이야기>는 공연 당시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의 뒤를 이을 세계적인 뮤지컬이 될 것’ 이라는 평을 받으며 관객과 평단 모두를 사로잡은 검증된 명작이다.

브로드웨이가 반하고 전 세계가 주목하는 <두 도시 이야기>의 역사적인 한국 초연에 국내 뮤지컬 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전 세계를 감동시킨 찰스 디킨스의 명작 텍스트를 기반으로 역동적인 무대와 웅장한 음악이 만들어 낼 정통 브로드웨이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는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세트와 의상이 그대로 사용되어 최고의 무대 퀄리티를 자랑하며, 21인조 라이브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로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공연 전반에 드라마틱한 군무를 등장시켜 ‘프랑스 혁명’이란 거대한 역사의 현장을 무대 위에서 목격하게 만들고 있다. 2012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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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은 뮤지컬 댄서에서 댄스 레슨 강사로 전락한 게이다.
릴리는 목사의 아내로 자신의 집에서 댄스 레슨을 받는다.
교양없어 보이는 마이클과 여섯주 여섯번의 춤 스윙,탱고,비엔나 왈츠,폭스 트롯 등

 댄스 교습을 반복하면서 티격 태격하지만
둘은 서로 연민의 우정을 쌓아간다.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세상과 격리된 릴리는 마이클로 부터 춤을 배워 가면서 서로에게

 소중한 사람으로 차츰 자리 잡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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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씨 연기인생 40년을 기념하기 위해 고른 작품인데
탁월한 선택인것 같다.
최고의 배우 국민엄마라는 호칭을 받는 고두심씨와 뮤지컬 어워즈
남우신인상에 빛나는 지현준씨의 연기가 잘 맞아 떨어져 관객을
웃기고 감동을 받게 만든다.
누구에게나 인생의 황혼은 오게 마련이고 쓸쓸한 노년을
조금은 덜 외롭고 그 외로움을 같이 할 친구가 있으면 금상첨화일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멋진 고두심씨의 40주년 기념 연극이다.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은 이 복도를 지나 지하로 내려가면 된다.

 

 

고두심씨가 쓴 편지로 홍보 브로셔에 있다.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다.

 

[사진:Play DB]

 

초대 받은 [티켓]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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