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톤체홉 숨겨진 4대 장막전 그 세 번째 공연으로 <잉여인간 이바노프>가 대학로 아트씨어트 문에서 10월 10일 개막된다.

 

10년전 연출가 전훈이 <안톤체홉 4대 장막전>을 기획하여 1년 동안 <벚꽃동산>, <바냐아저씨>, <갈매기>, <세자매>를 번역, 연출하고 그 공연기록을 출간하였는데, 이는 체홉 서거 100주년을 맞아 러시아 유학 1세대인 그가 헌정의 뜻으로 추진한 것이었고, 이에 체홉을 사랑하는 많은 연기자들이 동참했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한 명의 연출가가 1년동안 체홉 4대장막을 모두 연출한 예는 100년 역사에 없었던 일이다.

 

​2005년 동앙연극상 연출상과 작품상을 받은 전훈은 10년마다 한번씩 체홉에 대한 헌정공연을 약속했고 그 10년을 맞은 올해 <안톤체홉 숨겨진 4대 장막전>이라는 제목으로 다시 체홉트리뷰트를 기획하고,<검은옷의 수도사>, <숲귀신>에 이어 세 번째 <잉여인간 이바노프> 공연을 10월 10일부터 대학로 아트씨어터 문에서 공연을 시작한다.

공연문의 한강아트컴퍼니 02)3676-3676

 

 

[잉여인간 포스터:한강아트컴퍼니 제공]

 

[공연개요]

공연명: 잉여인간 이바노프

공연기간: 2014년 10월 10일(금) - 12월 10일(수)

공연장소: 대학로 아트씨어터 문

공연시간: 평일 8시 | 토∙일요일∙공휴일 3시 (매주 월요일 휴관)

티켓가격: 전석 30,000원

러닝타임: 130분 (인터미션 15분 포함)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원작: 안똔 체홉

극화번역∙연출: 전 훈

출연진: 김대건, 오영아, 황원상, 이주환, 고민정, 안나영, 염순식, 김미송, 김기남, 황찬호, 김정현, 서석규, 이상문

제작∙기획: 애플씨어터

주관 : 안똔체홉학회

후원 : DK Acting Academy

홍보‧마케팅: 한강아트컴퍼니

예매처: 인터파크, 예스24, 옥션, 대학로티켓닷컴

공연문의: 한강아트컴퍼니 (02-3676-3676/02-3676-3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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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숲귀신>

 

 

 

2014 안똔 체홉 서거 110주년을 맞아 국내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그의 젊은 시절 작품들을 연달아 선보이는 안똔 체홉 숨겨진 4 장막전 서울 삼성동 소재 안똔체홉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한강아트컴퍼니]

 

 

안똔체홉 숨겨진 4대 장막전의 두 번째 공연 <숲귀신>이 삼성동 안똔 체홉 극장에서 공연 중이다. ‘바냐 아저씨’의 전신으로, ‘바냐 아저씨’ 보다는 조금 더 많은 출연진과 다소 희극적인 결말을 가진 연극 <숲귀신>은 체홉이 29세인 1889년 아브라모프극장에서 초연했지만 참혹한 실패를 겪어 그가 죽기 전까지 모든 출판과 공연에 대한 금지령을 내린 작품이다. 2010년 전훈 연출이 국내 초연하여 체홉을 사랑하는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 받았던 이 작품이 안똔 체홉 서거 110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공연 중이다.

 

젊은 아내와 사는 퇴임한 유명교수 ‘세례브랴꼬프 ’역의 최원석 배우가 24일 공연을 끝으로 드라마 ‘닥터 이방인’, ‘조선 총잡이’와 연극 ‘알리바이 연대기’, ‘햄릿’ 등에서 열연을 펼친 남명렬 배우와 바톤 터치하였다. 남명렬 배우가 이전 최원석 배우와는 또다른 해석으로 풀여낼 무대에 대해 기대가 크다. 배우 남명렬은 “체홉 작품의 가치는 120여년 전 쓰여졌지만 지금 사람들의 욕심과 욕망, 배운 자들의 회의 의식 등 현재의 모습을 그린 것”이라 말하며, “<바냐아저씨>와 비교하여 본다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다”라며 관람 포인트에 대해서 덧붙였다.

 

독특한 무대 설정과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초연과는 다른 재해석, 장르의 모호함을 더욱 분명하게 각색하여 연일 호평받고 있는 연극 <숲귀신>. 러시아 1세대 유학파이자 동아연극상 작품상, 연출상을 수상하며, ‘체홉의 작품을 가장 잘 이해하며, 잘 만든다’는 평을 받은 전훈이 연출을 맡았으며, 남명렬, 최원석, 류태호, 황찬호, 김진이, 이도우, 김대건, 조수정 등 관록의 기성배우와 젊은 배우들이 조화로운 무대를 보여준다. 연극<숲귀신>은 오는 8월 10일까지 삼성동 안똔 체홉 극장에서 공연되며 뒤이어 <잉여인간 이바노프>, <부정상실>이 안똔 체홉 숨겨진 4대 장막전의 시리즈 공연으로 연달아 올라간다. (문의: 한강아트컴퍼니 02-3676-3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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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 - 2014 안똔 체홉 서거 110주년 헌정

 

안똔 체홉 숨겨진 4대 장막전

 

 

 

2014년 안똔 체홉 서거 110주년을 맞아 국내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그의 젊은 시절 작품들을 연달아 선보이는 안똔 체홉 숨겨진 4대 장막전이 서울 삼성동 소재 안똔체홉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한강아트컴퍼니]

 

 

2014년 안똔 체홉 서거 110주년을 맞아 안똔체홉학회가 주관하고 애플씨어터에서 제작, 기획한 안똔 체홉 숨겨진 4대 장막전이 서울 삼성동 소재 안똔체홉극장에서 연달아 공연된다. 이번 기획 공연에서는 국내에서 거의 알려지지 않은 그의 젊은 시절 작품인 <검은 옷의 수도사>, <숲귀신>, <잉여인간 이바노프>, <부정상실>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이번 안똔 체홉 숨겨진 4대 장막전은 서울종합예술학교 후원으로, 체홉 작품의 상설 공연과 학술회의, 세미나, 신작발표, 워크샵, 마스터 클래스 등을 위해 강남 코엑스(COEX) 건너편에 개관된 안똔체홉 전용 극장에서 모든 공연이 진행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의 특정한 전용관이 생기고, 이 극장의 개관을 계기로 그를 알리고 그의 숨겨진 작품을 개발하는 일은 한국문화예술의 발전과 함께 우리의 인문학적 폭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연극상 작품상, 연출상을 수상, ‘체홉의 작품을 가장 잘 이해하며, 잘 만든다는 평을 받은 러시아 1세대 유학파 연출가이자 안똔체홉극장 대표인 전훈은 안똔 체홉의 400여편에 이르는 단편과 중편 소설을 희곡화하여 막을 올리는 일을 평생의 과제로 삼고 있다. 이미 지난 4월 체홉의 중편소설 <검은 옷의 수도사>120년 만에 한국에서 최초로 희곡화하여 선보여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오는 710일부터는 두 번째 공연으로 그의 명작 중 하나인 바냐 아저씨의 전신 <숲귀신>이 새로운 해석을 더해 막을 올린다. “안똔 체홉 숨겨진 4대 장막전을 통해 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대중에게 더 넓히며 연극, 문학계에 또 다른 레퍼토리의 발굴 및 한러 상호문화교류의 또 하나의 활성화를 마련하는 계기로 자리매김되길 기대가 크다. (문의: 한강아트컴퍼니 02-3676-3676)

 

 

(사진 제공:한강아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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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인 2004년, 연출가 전훈은 <안똔체홉 4대 장막전>을 기획, 1년 동안 <벚꽃동산>, <바냐아저씨>, <갈매기>, <세자매>를 번역, 연출하고 그 공연기록을 출간하였다. 이는 체홉 서거 100주년을 맞아 러시아 유학 1세대인 그가 헌정의 뜻으로 추진한 것 이였고, 이에 체홉을 사랑하는 많은 연기자들이 동참했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한 명의 연출가가 1년동안 체홉 4대장막을 모두 연출한 예는 100년 역사에 없었던 일이다.

 

그 해 이 체홉 매니아는 동아연극상 연출상과 작품상을 수상하게 된다. 그는 수상소감에서 체홉의 작품세계를 이해하게 되면서 자신도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졌기 때문에 단지 그에 대한 헌정일 뿐이라고 했으며 10년마다 한 번씩 그에 대한 헌정행사를 하겠다고 했다.
2014년, 바로 올해가 그 10년이 되는 해이다. 그는 이번엔 <안똔체홉 숨겨진 4대 장막전>이라는 제목으로 체홉트리뷰트를 기획한다. 이젠 셰익스피어 4대비극과 함께 국내에서 연극계는 물론 문학계에서도 자리매김한 <갈매기>, <바냐아저씨>, <세자매>, <벚꽃동산>으로만 알려져 있는 체홉의 장막에 이어 또 다른 4개의 장막을 더 발굴하여 정리하고 레퍼토리화 하는 일을 2014년 체홉서거 110주년을 맞아 행하고자 한다.

 

안똔 체홉의 <숨겨진 4대 장막>으로 인해 체홉에 대한 이해의 폭을 대중에게 더 넓히고자 함은 물론이며, 연극, 문학계에 또 다른 레퍼토리의 발굴이 될 것이며, 아카데미에서는 다양한 체홉의 연구를 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하고자 함이다. 이는 또한 한•러 상호문화교류의 또 하나의 활성화를 마련하는 계기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앞으로의 100년 뻗어나 갈 발판을 삼기 위해 제작사 애플씨어터 및 주관사 안똔체홉학회에서는 러시아 유학파 연출가 전훈과 함께 안똔 체홉의 “숨겨진” 4대 장막전, <검은옷의 수도사>에 이어 두 번째 <숲귀신> 공연을 시작한다.
7월 10일부터 삼성동 안똔체홉극장에서 08월 10일(일)까지 공연된다.
공연 문의 한강아트컴퍼니 (02-3676-3678)

 

 

 

 

(사진 제공:한강아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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