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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성과 창의성의 공존

열린 연극제 2018 9 개판 페스티벌

 

 

<공연개요>

제목

9 개판페스티발

장소

2018 5 29()~7 1()

천공의 

서울시 종로구 혜화로 31

2018 5 29()~7 1()

후암스테이지 1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1123 대학로스타시티빌딩

공연장르

연극, 페스티벌

주최

주최 : 페스티벌 ‘개판운영위원회

주관 : 페스티벌 ‘개판운영위원회, 후플러스

문의

Who+ 0505-894-0202   whoplus@daum.net

할인

청소년, 학생, 예술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동반 4인까지 1 1만원씩

 

 

 

 

<단체별 일정표>

 

극장

일정

제목

단체명

시각

관람가

시간

천공의성

1

5/28 ~ 6/03

그래도 우리는 살아간다

창작집단A.A.P프로젝트

평일 8,3/7, 3

15

70

2

6/05 ~ 6/10

선택

창작연대 얼터

평일 8, 3/7, 3

66 3/7

15

70

3

6/12 ~ 6/17

썬데이모닝 밥도둑

문화다방이상한앨리스

평일 8, 3

,13(선거날) 3/7

19

70

4

6/19 ~ 6/24

박본을 애도함

시파(始波)프로젝트

평일 8, 3/7, 3

15

60

5

6/26 ~ 7/01

보통의 택시

극단꼬리

평일 8, 3/7, 3

15

75

후암스테이지1

1

5/28 ~ 6/03

템프파일

극단민예

평일 8, 3/7, 3

15

90

2

6/05 ~ 6/10

행복로9-1

공연집단 강철무지개

평일 8, 3/7, 3

66 3/7

15

90

3

6/13 ~ 6/17

밥을 먹다

극단 달팽이주파수

수목금 8, 3/7, 3

15

100

4

6/19 ~ 6/24

기다리다

극단스튜디오말리

평일 8, 3/7, 3

15

90

5

6/26 ~ 7/01

너는 나에게

극단 인간극장

평일 8, 3/7, 3

15

80

 

 

 

 

 

자율성과 창의성의 공존,

열린 연극제 2018 9 개판 페스티벌

 해와 다르게 더욱 확장된 열린 연극제로 발돋움하여,  10 단체,  개의 극장, 114여명 예술인들이 모였다.

 

 지원금에 의존한 정형화된 공연들만이 만들어지거나 흥행을 우선시 하는 공연문화들에 떠밀려 정체되고 침체된 대학로 환경에 적극적으로 ‘난장 벌이고 싶은 마음으로 출발한 페스티벌개판 의욕적인 창작자들에게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실험정신을 되살려내며 표현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스스로의 노력과 창의 활동의 주체가  것을 모토로 개최 되었다. 페스티벌 ‘개판 함께 만들어가는 페스티벌의 의미를  살리며,  많은 무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율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2012 6 처음 개최된 이래 6년간 8회라는 정열적인 전진을 해오면서  36 공연들이 성공리에 발표하였다.

 “박성민 운영위원장 자율적인 페스티벌이기 때문에 흥행을 우선시 하는 공연문화들에 밀려 침체된 연극 환경에 적극적으로 ‘난장 벌이고 싶은 마음으로 출발했습니다. 이는 의욕적인 창작자들에게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실험정신을 되살려 정진하는 페스티벌이 되도록 노력하여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하였다.

 

이번 페스티벌은 2018 5 29() ~ 701()까지,

혜화초등학교 맞은  “천공의 대학로 소나무길의 “후암스테이지 1

 공연장에서 1주일에  작품씩 올려 진다.

 

문의: 공연기획사 후플러스

0505-894-0202 whoplu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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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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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무대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를 만나다.

 

<좀비가 된 사람들>

 

 

 

 

 

 

 

 

우리는 매일 말로 상처를 주고 받고 살아간다. 부모님이나 친구의 대화에서부터 SNS의 일면식 없는 사람들과의 끊임없는 비방과 서로를 향한 모욕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이러한 나쁜 말과 서로를 비방하는 언어들이 사라진다면, 그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우리는 더 이상 아무도 상처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우리가 쓰고 있는 언어란 대체 무엇인가?  

 

 

 

 

 

 

 

7월 4일부터 후암스테이지에서 개막하는 <좀비가 된 사람들> (작. 서종현, 연출. 황태선) 은 이러한 질문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연극이다.

 

 

 

작품은 어느 지역의 한 시장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언어 사용의 규제’ 라는 공약을 내세우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시장 당선 이후 좋은 언어사용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노력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 및 만족도는 점차 높아져만 간다. 하지만 점차적인 언어 규제에 따른 법규로 인해 본질적인 것을 놓치고 있다는 것을 판단한 리더는 시장에게 반대되는 뜻을 던지지만 실패로 돌아가게 된다. 그 후 시민들의 행복도는 최고조에 이르지만 그와는 반대로 감정이 사라지는 시민들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좀비라고, 알아?

좀비는... 감정이 없겠지.

사람들이 이젠 그 어떤 언어에 대해서도, 체감할 수 있는 감정이 없어졌다는 거야.

모든 사람들이 좋은 말을 하고, 행복한 소리를 들으니까, 점점 익숙해져 버린 거지.

그 익숙함이, 감정을 느끼는 나침반을 잃어버리게 했다고 할까…...

 



 

 

 

<좀비가 된 사람들>의 연출을 맡은 황태선 연출은 이번 시즌에서는 그 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연희와 접목하여 더욱 더 신명나는 분위기를 제공하지만 반대로 더욱 더 날카롭게 관객에게 파고들어 관객이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매 번 다양한 상상력과 실험을 통해 새로운 극을 만들어 내고 있는 창작집단 꼴의 대표 손현규는 동시대의 사회적 담론을 담아낼 수 있는가, 그러면서도 연극 고유의 예술성을 잃지 않는 가에 대한 끊임없는 고찰을 통해 관객들에게 연극이 단순히 즐겁게만 바라보는 인식에서 벗어나 현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과 통찰을 제공할 수 있는 작품들을 끊임없이 제작하고 있다.

 

 

 

제 8회 개판페스티벌의 참가작으로 진행되는 본 공연 7월 4일부터 7월 9일까지 공연되며, 티켓 예매는 대학로티켓닷컴, 인터파크티켓, 옥션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명

좀비가 된 사람들

일시

07.04(화) – 09일(일) 평일:8시 , 토요일: 3시/7시, 일요일: 4시  

장소

후암스테이지

스태프

 

작가: 서종현, 연출: 황태선, 조연출: 명가윤, 무대디자인: 유주영, 음악디자인: 김시율조명디자인: 신경배, 판소리 지도: 양승은 작창 지도: 김송지,

안무 지도: 신희무, 김주빈 연희 지도: 배철민, 이형주  

그래픽디자인: 성북동 비둘기(박세연),

주최: 페스티벌 개판 운영위원회 주관: 후플러스 제작: 창작집단 지오+창작집단 꼴  

예매처: 대학로티켓닷컴, 인터파크티켓, 옥션

출연진

 

손현규, 이재영, 박훈정, 황사무엘, 전송이, 김화영, 이현주, 강진수, 장현정, 박현정, 이주형, 이민우, 정한솔

관람료

일반 20,000원 학생 15,000

관람연령

전체관람가

 

 


 

(사진제공:창작집단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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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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