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와 식사하기로 약속한 곳이

일원동맛집으로 알려진

오씨네 대청역점이었어요.

자연산횟집으로 특선 코스를 주문했는데

너무나 품격있다고 생각되었어요.

연인에게 식사 대접하고 싶을때

여기 오씨네횟집에서 한다면 최고의 점수를 받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선배님도 좋아하시더군요.

 

오씨네 대청역점

 

 

3호선 대청역3번출구에서 직진해주유소 지나

오씨네횟집 대청역점이 있어요

오씨네횟집 입구에 있는 수족관

 

일원동맛집 오씨네 대청점의

실내 분위기

 

제가 주문한 요리는

특선요리에요.

모임에 어울리는

가성비 높은 코스인 사만오천원코스요리를 주문했어요.


18가지의 고급진 자연산 회와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품격있는 코스입니다 ㅎㅎ

 

 

처음으로 나온 요리가

차완무시

 

 

우리가 쉽게 아는 계란찜이에요.

안에 게맛살이 있어

씹히는 식감이 좋네요.

 

 

 

점심메뉴

 

 

누룽지 미역국

 

누룽지가 들어 있는 미역국

시원한 맛이 너무 맛있었어요.

 

 

저녁 식사 메뉴

 

 

쑥버무리

 

봄에 이 쑥버무리를 먹으니

오씨네에서 봄을 느끼는 기분 좋네요

 

 

쥐치

 

쥐치는 맛있는 횟감입니다.

쫄깃한 식감이 좋은 횟감이죠

 

 

 

일원동 맛집

오씨네는 동해안에서 나오는 자연산 횟감을 주로

사용하는 자연산횟집이에요.

활어차를 직접 운행해 동해안에서 직접

가져온답니다.

 

 

자연산 도다리

 

봄 도다리는 알려진 누구나 꿈꾸는

최고의 횟감입니다.

 

 

 

 

고노와다

 

해삼의 내장입니다.

신선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고노와다

후루룩 마십니다.

완전 건강해지는 기분

 

돌멍게 & 아마에비

 

귀한 돌멍게와 홍새우,단새우라고 불리는 아마에비가

나왔네요.

한 점 한 점이 최고의 품격을 느끼게  만드네요.

 

 

 

수제어묵탕

 

 

광어 & 광어우엉말이

 

 

회가 아니라 작품같아요.

먹기에 아까운 느낌

하지만 먹어야 겠죠.맛있는 회를 안먹을 수 있나요 ㅋㅋ

 

 

도미 마쓰까와

 

마쓰까와는 뜨거운 물에 도미 껍질과 회를

살짝 데친 다음 얼음에 식혀 식감을 살린 회를 말하죠.

 

이런 과정을 거치는 회 한 점이

품격있다고 말할 수 있는거죠

일원동 맛집 인정합니다.

 

 

 

 

 

생참치 & 참치간장절임

 

 

 

 

생선구이

 

자연산이라 구이도 너무 맛잇어요.

역시 해산물은 신선도 특히나 자연산의 맛은

양식과는 결코 비교할 수 없죠

 

 

 

연어 & 연어알

 

연어위에 알을 올리고 먹으니

화룡점정이네요

 

 

 

새우튀김

 

 

삼치 타다끼

 

타다끼는 겉만 살짝 익힌 요리를 말합니다

삼치 타다끼도 먹어 보고

다른 일식집에서 먹어 보는 일반적인 요리와는

오씨네횟집 대청역점은 다르죠.

일원동 맛집으로

단골손님들이 찾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네요.

 

 

 

쥐치간초밥

 

 

우동

 

식사로 나온 우동

깔끔하니 맛이 좋네요.

 

 

디저트

 

디저트까지 일반적인 횟집과는

차원이 다른 고품격의 횟감요리를

선사한 일원동 맛집

오씨네 아주 마음에 들어요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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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6일

여행 11일째

스페인

사그라다 파밀리아(가우디성당)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성가족교회" "가우디성당"으로도

불리기도 합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성가족교회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안토니 가우디의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7개 건축 유산은

카사 비센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가우디 작품인 예수 탄생 파사드와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예배실,

카사 바트요,

콜로니아 구엘 성당의 지하 예배실 등 입니다.

아직도 공사가 진행중인 성가족교회는 1883년 공사를 시작해 가우디가
세상을 떠난 1926년까지 작업이 진행되었고 지금도 공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공사 시작 100년이 훨씬 넘었지만 앞으로도 100년은 걸려야 완성할 수 있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지금도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24-70미리 렌즈로 가우디성당 외관을 담기에는

무리입니다

 

보안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가방은 모두 안을 보여주고

들어 갑니다.

가우디성당의 입장료는

1인당 15유로입니다.

사전에 예약된 시각에 입장해야 합니다.

아니면 힘들어요

우리는 아침에 조식먹고 서둘러 당도하느라

뛰어가기도 했습니다.​

 

가우디성당

천정의 높이는 목이 아플 정도로 위를 쳐다봐야 합니다.

정말 대단한 가우디의 건축물입니다.

 

 

가우디성당 밖의 외관 모형

 

 

이렇게 연구하는 작업실이 있고

공사는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것입니다.

 

 

 

영상으로 보여주는

교황성하가

가우디성당을 방문했을때의 모습입니다.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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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전라도간장게장택배가 도착했어요.

요즘 전라도간장게장에 완전 필이 꽂혀서 헤어나질 못하네요.

지난번 순천만생태공원 놀러갔다가 공원앞에 위치한

순천들마루식당에서 간장게장 먹고

그 맛에 반해서 전국간장게장택배도 한다길래 주문했더니​

드디어 도착했네요.​

간장게장과 갓김치로 이제 봄을 맞아 입맛도 살리고

행복한 식사 시간이 기다려지는 나날이에요

ㅎㅎ

아이스박스에

안전하게 택배로 도착했어요.

 

짜잔

전라도게장택배​

순천 들마루식당의

갓김치와 게장 개봉!

 

신선도 유지를 위해

아이스팩이 들어 있었어요

꽃게장 3kg

55,000 원이에요.

갓김치도 2키로 2만원 합해서

75,000원인데 5천원 할인해줘서
7만원에 주문했어요.

 

전라도간장게장택배 들마루식당의

꽃게장이에요.

3키로짜리

 

게딱지를 열어 보니

살도 많고

게딱지에 내용물이 가득해요

벌써 군침부터 돈다는....

 

밥도둑

게딱지

 

꽃게장은 부드러워

그냥 입에서 빨아 먹으면 살이 쏙쏙

빠지는게 더 먹기가 편해서 좋더라구요

 

밥을 넣고 비벼서

밥도둑의 실체를 경험합니다.

제대로 입맛 돋구는 게딱지

 

이제 갓김치를 개봉해 볼게요

전라도간장게장택배 들마루식당의

갓김치

밥 한술에 갓김치 올려

먹으면 뭐 다른 반찬이 필요없죠

전라도간장게장택배 들마루식당 추천드려요

꽃게장과 갓김치로 올 봄

맛있는 식사는 염려 붙들어 매세요

ㅎㅎ

김치통 그릇에 담았더니

푸짐하네요.

적당하게 숨이 죽어

야들야들하니 씹히는 식감이

좋고 맛있네요.

역시 여행지에서 먹어 본 경험이

실패가 없어요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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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姓)에 관한 주체성과 선택에 관한 뜨거운 논쟁,연극<수탉들의 싸움>


복싱장의 링으로 묘사되는 팔각형의 마루바닥 그리고 천정에 매달린 팔각형의 형광등,무대 한쪽에 설치된 샌드백과 배우들의 다음 동작을 지시하는 종소리가 공연장이 복싱장을 연상시키고, 수탉으로 묘사된 동성애자인 두명의 남자가 서로에 대한 애정을 토로한다.서로가 상대에 대해 더 애정이 많다는 끈적거리는 설전은 그들 사이에 끼어든 여자로 하여금 심각한 선택의 귀로에 놓이게 되고 남자의 아버지까지 이 설전에 끼게 되면서 혼란속으로 빠져 든다.
이들의 싸움을 중앙무대를 빙 둘러싼 관객들은 그들이 펼치는 논쟁을 지켜 본다,그것도 심각하게 빠져 든다.
단순히 동성애자의 이야기때문이 아니라 사춘기를 거치면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한번은 고민을 해봤고 그리고 계속되는 진로문제,이성 문제 등 자신이 선택을 해야만 했던 그런 시간들이 공연장의 배우들의 모습과 자신의 지난 모습이 중첩되면서 몰입을 하게 된다.

 

섹스에 관한 대화는 직설적이고 거칠지만 그것은 논쟁의 작은 부분을 위한 직접적인 묘사일 뿐이다.이 연극이 주는 묘미는 동성애자 사이에 끼어든 여자의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우리 자신들이 선택해왔고 선택을 했어야만 했던 그리고 앞으로도 그 선택의 순간에서 우리 스스로 결정지어야만 하는 고민에 대한 선택의 문제를 던져주고 있기 때문이다.평소 극중에서 보여 주던 이명행 배우의 모습과 달리 개구지게 빈정거리고 상대를 약오르게 하는 표정과 동작들은 관객으로 하여금 피식거리게 만든다,그가 좋은 배우인지를 입증하는 작품이다.이명행 배우는 물론이고 이태구,손지윤,선종남 배우가 만들어가는 팔각링 위에서의 설전이 재미를 더한다. 4월 9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공연된다.
공연문의는 070-4141-7708 로 하면 된다.

 

(사진출처:노네임씨어터컴퍼니)


 

 

[시놉시스]
존(John)은 오랜 연인 사이였던 한 남자(M)와의 관계를 정리했다.
어느 날,한 여자(W)가 존에게 말을 걸어 온다.
짧은 대화 속에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한 두 사람은,
존이 한번도 여자와 사랑을 해 본 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멋진 하룻밤을 보낸다.

하지만 M을 완전히 잊지 못한 존은 M에게 W와의 만남을 고백한다.
M은 존과의 사이에 갑자기 끼어든 W의 존재가 거북하고 싫지만 그녀를 저녁 식사에 초대하고,
이 불편한 저녁식사에 M의 아버지(F)가 들이 닥친다.

각각 자신을 선택하라고 종용하는 M과 W,
네 자신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고 소리치는 F.
이들 사이에 존은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계속 망설이는데...

 

 

 

 

[출연 배우]

공연장인 5층으로 올라가기 위한

엘리베이터 문에 연극 포스터가 있다.

 

 

[티켓]

[공연개요]


공 연 명:연극<수탉들의 싸움>
공 연 장: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공연기간 :2017.3.10~4.9
공연시간 :평일 8시,주말3시 6시(월요일 공연없음)
러닝타임 :110분(인터미션 없음)
관람등급 :만18세 이상
출 연 진 :이태구,이명행,손지윤,선종남
티켓가격 :전석 40,000 원
원 작 :마이크 버틀렛
번 역:이인수
연 출:송정안
무대디자인:신승렬
조명디자인:이동진
의상디자인:홍문기
기획/제작:노네임씨어터컴퍼니
공연문의:070-4141-7708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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