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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문턱에서 마주한 같은 청춘

시나
(Sina) 디지털 싱글 - 스물다섯 (with 장채빈)
aka
아베끄 프로젝트(Avec Project), 번째
여행.

 

봄이다. 찬란한 봄이다. 마음 아팠던 시절이 무색할 만큼 벅차오르는 봄이다. 달력 새해는 겨울 한가운데 1(January)에서 시작되지만, 마음속 새해는 꽃샘추위와 벚꽃이 밀당하는 지금 순간에 시작된다. 그러고 보면 봄은 작심삼일의 마지노선일지 모른다.


그렇다면 인생의 봄날은 언제일까. 봄날의 이미지와 가장 어울리는 나이는 역시 20대다. 미성숙과 성숙의 경계를 넘어가는 시절의 청춘들은 용감하고 풋풋하며 자유롭고 새초롬하다. 무모해서 아름다운 같은 시절, 청춘(靑春), 20.
경계 앞에서 머뭇거리지 않는 20대처럼 재즈, 보사노바, 샹송, 삼바, 장르를 넘나들며 항상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자유로운 음악 여행자 시나(Sina) 2016 11 스톡홀름에서 밀크티를(with 장채빈, 조재정)” 이어 2017 3 29 스물다섯 (with 장채빈)” 발표했다. 다양한 보컬들과의 협업, ‘아베끄 프로젝트 발표한 번째 곡이다.

시나는 스톡홀름에서 밀크티를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춘 보컬리스트 장채빈의 나직한 목소리로 세월의 나이테, 나이를 먹어가는 순간을 지긋하고 꼼꼼하게 밟는다. 이룬 것도 없이 나이만 먹는다는 부담과 원망, 불안함은 청춘이라 겪는 감정이며 기회라고 이야기한다. 그래야 비로소 나다움 마주하게 된다고 힘차게 응원한다.

 

 

[아티스트 한마디]

좋은 일만 생길 같은 하루들로 쌓여가는 그대의 봄이 되길 바라요. ‘스물다섯 나이를 먹게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응원이에요.”
-
시나(Sina)

 

인생의 , 청춘(靑春) 시작과 변화라는 야누스(Janus) 얼굴로 다가와 성공과 실패라는 경험치를 하루, 하루 속에 녹여둔다. 그렇게 청춘은 익어간다.

​Discography

1st Album - 시나코완 : Korean Music Jazz-Folk (2009)

2nd Album -
시나코완 트리오 : So Nice (2012)

3rd Album - Hors du Temps (2014)

Single -
감탄 (L’émerveillement) (2016.04) (tvN 또오해영 삽입곡)
http://bit.ly/시나삐에르파감탄

Single - Sur la pointe du coeur (
조금씩 다가가) (2016.10)
http://bit.ly/SurLaPointeDuCoeur

Single -
스톡홀름에서 밀크티를 (2016.11) (아베끄 프로젝트 - 1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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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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