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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영웅 안중근의 불꽃같은 삶과 인간적 고뇌,뮤지컬<영웅>!


한국인이기에 그 뜨거움을 안고 가슴이 두근거리게 만드는 뮤지컬<영웅>은 독립투사들과 왜놈들의 추격씬이 철골구조물을 오르내리는 역동적인 움직임과 입체감으로 박진감을 느끼게 하고, 눈보라치는 기차세트 장면은 웅장함으로 다가선다.안중근이 이토를 저격하는 장면은 우리를 뭉클하게 만든다. 민족의 한이 어린 원수의 가슴에 시원한 민족의 울분을 쏟아 내기 때문이다.그건 일반적인 살인의 개념과는 다르게 승화된 민족의 카타르시스다.아직까지 위안부 문제에 대한 반성은 커녕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파렴치한 일본이 존재하는 한 영웅은 우리의 가슴속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대한독립군 의병군 참모중장으로 31세의 나이에 조국의 독립을 위해 민족의 원수 이토를 총살하고 1945년 조국은 일본에게서 독립했지만 안중근의 시신은 일본에 의해 철저히 유린되어 아무도 모르는 곳에 매장되고 아직까지도 행방이 묘연한데 그는 아직도 독립을 이룬 조국 대한민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그는 사랑하는 가족과 어머니를 두고 오로지 나라를 위해 목숨을 기꺼이 던진 영웅이다.영웅의 인간적인 고뇌뒤에 동료를 아끼고 사랑하던 그의 모습이 뮤지컬속에 잘 투영되어 있으며 일본인 간수조차 그의 인품에 감격하여 평생 선생님으로 모셨다는 일화는 오래도록 회자되고 있다.


뮤지컬<영웅>은 대한제국 의병군 참모중장 안중근의 생애 서른 두해 중 1909년 2월 단지동맹을 맺고 이토 히로부미의 암살 계획과 실행, 그리고 1910년 3월 사형이 집행되던 시기를 바탕으로 역사적인 사실들을 바탕으로 한 공연이다.<영웅>은 2009년 LG아트센터 초연 당시 완성도 높은 드라마와 가슴을 울리는 음악,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과 평단 모두로부터 최고의 무대라는 극찬을 받았다. 제 16회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최우수작품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극본상, 무대미술상, 음악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 연출, 배우, 스태프 모두 고르게 상을 수상하여 작품, 연기, 무대 등 모든 면에서 고르게 뛰어남을 입증하였다. 2012년 ‘제1회 예그린어워드’에서도 5관왕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한 바 있다.이제 뮤지컬<영웅>은 한국을 넘어 2017년과 2018년 베이징과 상하이에서의 초청 공연 요청을 받는 등 본격적인 중국 대륙의 길을 열며 K-뮤지컬이 한류의 새로운 젖줄이 될 수 있도록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2015년부터 김문정 감독이 이끄는 24인조 오케스트라를 통해 생생한 라이브 음악과 함께 “단지동맹”, “누가 죄인인가”, “장부가” 외에 설희의 내적 갈등을 담은 “내 마음 왜 이럴까”, 조마리아 여사의 절절한 심경이 담긴 “내 사랑하는 아들, 도마”, 일본군과 독립군의 긴장 넘치는 추격전을 담은 연주곡 “추격” 등 인상적인 넘버가 극에 생동감을 불어 넣고 있다.


11인의 독립투사가 자작나무 숲 앞에서 조국에 한 손가락을 바치며 결의를 다지는 단지동맹 장면, 독립군과 일본군의 쫓고 쫓기는 추격 장면, 실제 열차가 무대에 등장해 눈을 뚫고 달려가는 장면, 설희가 죽기 전에 눈이 꽃잎처럼 나리는 장면, 이토 히로부미를 죽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조목조목 대면서 ‘누가 죄인인가’에 대해 반문하는 재판 장면, 조마리아 여사가 아들에 대한 사랑을 사무친 심정으로 노래에 담아 부르는 장면은 관객들이 눈물을 훔치는 클라이막스로 기억된다.그리고 안중근이 최재형, 동지 3인방과 큰 태극기를 펼치며 독립의지를 다지는 장면 등은 영원히 관객들의 기억에 남는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안중근 역에 정성화,양준모,안재욱,이지훈이 나서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고 가상의 인물 설희 역에 리사,박정아,정재은 배우가 맡았으며 링링 역에 크레용팝 초아 허민진,이지민 배우가 연기를 펼친다.이외에 빛나는 조연 우덕순 역에 정의욱, 유동하 역에 박정원, 최재형 역에 장기용, 조마리아 역에 임선애 등 든든한 실력파 배우들이 극의 깊이를 더해준다. 2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포스터 이미지=(주)에이콤 제공)

 

 

 

 

[시놉시스]

 

우리들의 외침,
세상이 들으리라! 사랑하는 조국을 위해

대한제국의 주권이 일본에게 완전히 빼앗길 위기에 놓인 1909년. 갓 서른 살의 조선 청년 안중근은 러시아 연

주의 자작나무 숲에서 동지들과 단지(斷指)동맹으로써 독립운동의 결의를 다진다.

 

한성의 경복궁
명성황후 시해 당시 어린 궁녀로서 그 참상을 목격해야 했던 설희는 김 내관에게 독립운동에 투신할 뜻을 밝

힌다. 황실의 비밀정보조직 제국익문사를 몰래 이끌고 있는 김 내관은 안중근을 비롯한 제국익문사 요원들에

게 설희를 소개시킨다. 이렇게 해서 설희는 일본으로, 안중근은 다시 러시아로 먼 길을 떠난다.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

한편 일본 도쿄로 건너가 게이샤가 된 설희는 마침내 조선 초대통감직을 마치고 도쿄로 돌아와 있는 이토 히

로부미의 눈에 들게 된다. 추밀원 의장으로서 일본 정계의 막후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이토 히로부

미. 외무대신은 그런 이토에게 만주 하얼빈으로 가 러시아의 외무장관과 회담을 벌일 것을 청한다. 대륙진출

의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노쇠한 몸을 이끌고 만주로 떠나는 이토. 그의 곁에는 ‘나미다’라는 이름의 게이샤

설희가 있다. 이토의 만주행을 들은 안중근은 그를 암살하는 것 만이 조선독립의 길임을 다짐하고 동지들과

거사를 준비한다. 그렇게 준비된 브라우닝 권총. 7발의 총알을 장전 후 하얼빈 역으로 대한독립의 다짐하고 먼

길을 떠나는데.. 그리고, 울려 퍼지는 7발의 총성…

 

 

 

 

[공연사진:(주)에이콤 소유입니다]여기서만 감상하세요!

 

 

[오늘의 출연진]

 

 

[커튼콜 사진]

 

 

 

 

 

 

좌로부터 노태빈,정의욱,박종찬 배우

 

좌로부터 장기용,임선애 배우

 

이지민 배우

 

박정아 배우

 

 

 

이정열 배우

이지훈 배우

 

 

 

 

 

 

 

 

 

[티켓]

공 연 명

뮤지컬 <영웅>

공 연 장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기간

2017년 1월 18일(수) ~ 2017년 2월 26일(일)

공연시간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 20시/ 수요일 15시, 20시/ 토요일 15시, 19시

일요일 14시30분, 18시 30분 *월요일 공연 없음

* 설 연휴 공연시간: 1.27(금)~1.29(일) 15시, 19시 / 1.30(월) 14시30분, 18시30분

러닝타임

160분 (인터미션 20분 포함)

티켓가격

VIP석 130,000원 / R석 110,000원 / S석 80,000원 / A석 60,000원

관람연령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

홈페이지

www.acommusical.com | www.facebook.com/acommusical

   

인터파크 티켓, 세종문화 티켓

   

SBS, ㈜에이콤

   

㈜에이콤

연출/대표

윤호진

출 연 진

안중근 | 안재욱, 정성화, 양준모, 이지훈 이토 히로부미 | 김도형, 이정열, 윤승욱

설희 | 리사, 박정아, 정재은 링링 | 허민진(크레용팝 초아), 이지민

우덕순 | 정의욱 조도선 | 노태빈 유동하 | 박정원, 박종찬

조마리아 | 임선애 최재형 | 장기용 김내관 | 김봉환

왕웨이 | 황이건 외무대신 | 조영태

와다 | 김영완 주인 게이샤 | 김사라

앙상블 | 고대완, 권오현, 김종준, 김진철, 김창현, 박경수, 박성진, 서재홍, 송효원,
안병우, 안준혁, 엄정욱, 이강, 이재덕, 정연호, 정일현, 정택수, 최세민, 최영민, 최학수, 함도윤, 김경하, 김순주, 김희연, 손상은, 장은희, 전유리, 정귀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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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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