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사 크리스티의 '비밀결사'가 1929년 경성을 만나다,뮤지컬<경성특사>!

아가사 크리스티의 원작 소설 '비밀결사'를 1929년 경성시대의 이야기로 각색해 만든 창작뮤지컬이 <청년모험가회사-경성특사>다.국내 창작 뮤지컬로는 최초로 영국 아가사 크리스티 재단으로부터 작품의 원작인 소설 ‘비밀결사’의 각색에 대한 정식 허가를 얻어 제작되었다.2층으로 만들어진 나무로 된 무대와 함께 나무로 된 전신주,군산역,비너스다방,성수관,요양소,법률사무소,조선호텔 등의 간판이 당시의 경성을 표현하고 복고풍의 빅밴드 스윙재즈 스타일의 음악으로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설 ‘비밀결사’는 제1차 세계대전 직후를 배경으로 패기 넘치고 발랄한 아가씨 터펜스 카울리와 능청스럽고 유머러스한 청년 토미 베레스퍼드가 위기투합, ‘청년모험가회사’라는 회사를 차리면서 겪게 되는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1929년의 경성으로 무대를  옮겨 온 <경성특사>는 식민지 치하에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고민하는 두 주인공 이민토와 윤이옥이 '청년모험가회사'를 차리면서 겪게 되는 모험과 도전정신을 유쾌하고 빠른 전개로 그려내고 있다.식민지하의 젊은이와 오늘날의 젊은 청년들이 겪게되는 취업난은 시대적 배경이나 역사적 의의는 다르지만 일맥상통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젊은이들에게 역사적 인식제고는 물론 희망의 메시지도 불어 넣고 있다.


뮤지컬 <경성특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 창작뮤지컬 육성 지원사업 대본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올해 창작뮤지컬 시범공연 지원사업과 창작뮤지컬 우수공연 제작 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된 작품이다.


출연배우들도 내노라하는 배우들이 포진했는데‘청년모험가회사’를 함께 차리는 ‘이민토’와 ‘윤이옥’ 역에는 각각 정민과 강성욱, 김다혜와 민경아가 더블 캐스팅이며, ‘청년모험가회사’의 또 다른 멤버인 ‘주광수’ 역에는 전재홍, 독립군을 지원하는 이중스파이 ‘고영필’ 역에는 원종환과 박정표, ‘비너스 다방’의 마담이자 배우인 ‘조미자’ 역에는 홍륜희 등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 되었다.

어릴 적 동네 친구로 일자리를 찾고 있던 윤이옥과 이민토가 ‘청년모험가회사’를 차리고 우연히 독립운동가 신채호와 독립운동가들의 일망타진을 노리는 친일파들과 사건의 열쇠를 지닌 인물들 사이에서 겪게 되는 모험을 그린 <경성특사>는 2월 5일까지 공연된다.공연문의는 비무브드 컴퍼니 02)516-3963 으로 하면 된다.

 

(포스터 이미지=비무브드컴퍼니 제공)

 

 

[오늘의 출연 배우]

 

 

 

 

[커튼콜 사진]

 

 

 

 

 

 

홍륜희 배우

 

 

김호섭 배우

 

 

 

박정표 배우

 

 

 

 

 

 

전재홍 배우

 

 

 

 

김다혜,정민 배우

 

 

 

 

 

김다혜 배우

 

 

정민 배우

 

 

 

[티켓]

 

공   연 명:뮤지컬 <경성특사>
공연장르:추리 활극뮤지컬
공연등급:만 8세 이상
공연기간:2017년 1월 7일 ~ 2월 5일 (총 25회)
러닝타임:총 150분 (인터미션 포함)
공연장소:동숭아트센터 동숭홀(대학로 혜화동 소재/ 432석)
티켓가격:R석 60,000원 S석 40,000원
주요스텝:프로듀서 현어진 / 원작 정 준  / 작곡 박기영, 주영민
         연출  성천모/ 음악감독 박기영  / 안무 채현원 / 무대디자인 김상민 외
주요출연진:정민, 강성욱, 김다혜, 민경아, 홍륜희, 전재홍, 김호섭, 박정표, 원종환, 박세웅,  진성민, 양성령,  

         배나라, 최신우, 김광태, 오형규,  우미나, 이민희, 오유민
기획/제작:비무브드 컴퍼니
후     원: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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