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애니메이션 학술포럼 개최

1023()부터 25()까지 총 3일간 아시아 애니메이션 학술포럼(ASIA ANIMATION FORUM 2016)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애니메이션+ 상상력의 집합을 주제로 애니메이션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학계, 교육계, 산업계의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전공학생들, 일반인도 참여하는 커다란 만남의 장이다. 교육, 창작, 산업, 정책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공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아시아 애니메이션 학술포럼은 11개국에서 40여 명의 강연자가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진행한다. 강연자, 토론자가 함께 상상력의 다양한 관점에서 애니메이션의 의미를 탐구하고 다양한 논의들을 통해 애니메이션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전망하는 자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포럼은 시작 전부터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20명이 넘는 사전등록자들에 이어 오늘자(23) 포럼도 만석이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오늘(23)창의적 상상력 : 미학, 테크놀로지에 대한 내용이 진행되었다. 창의적 상상력과 첨단기술의 상호 작용 속에 확장되어가는 애니메이션의 다양한 영역을 탐색하고 새로운 미적 가치를 모색하였다. ‘움직임의 미학’, ‘애니메이션 바이블등 저명한 책을 저술한 모린 퍼니스(칼아츠 교수)프로세스 가지고 놀기. 애니메이션 작품의 상상력과 기술.’이라는 내용으로 기조발제를 진행하여 한층 고조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 후 미학과 테크놀로지 영역에 관한 강연자들의 흥미로운 발표를 통해 계속해서 관객들의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시아 애니메이션 포럼 오프닝 리셉션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남은 이틀 동안 집단적 상상력 : 문화, 정체성’(24), ‘융합적 상상력: 교육, 산업’(25)을 주제로 하는 유익한 포럼이 계속해서 진행된다. ‘집단적 상상력은 아시아 각국의 초국가적, 예술적 정체성과 크로스문화를 탐구, ‘융합적 상상력은 애니메이션 교육, 정책,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고찰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폴 웰스(영국 러프러버대학교 예술아카데미원장)의 기조발제를 포함한 여러 전문가들의 유익한 강의가 준비되어있다.

 

 

(사진제공:BIAF)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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