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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하지 않는 의지와 신념이 가져다 주는 진정한 웃음의 묘미,연극<웃음의 대학>!


<웃음의 대학>은 '웰컴 미스터 맥도널드' 로 한국 관객과도 친숙한 일본 최고의 극작가 미타니 코키의 대표작으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희극을 모두 없애버리려는 냉정한 검열관과 웃음에 모든 것을 건 극단 ‘웃음의 대학’의 작가가 벌이는 7일간의 해프닝을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낸 수작이다.
1996년 일본 초연이후 러시아,캐나다,영국에서 장기공연되며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우리나라는 2008년 초연 이후 누적관객 33만명을 기록하며 계속 레전드 공연되는 2인극이다.


1940년대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웃음을 잃어버린 시대에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희극을 모두 없애버리려는 냉정한 검열관은 극단 '웃음의 대학' 작가가 쓴 작품이 애당초 마음에 들지 않는다.어떻게든 힘들게 만들어 제풀에 지치도록 할 요량이었으나 작가는 죽기 살기로 수정하라는대로 대본을 수정해 오고 그럴수록 검열관도 작가의 작품속으로 빠져 든다. 대본을 수정할 수록 검열관과 작가의 위치가 모호해지고 두 사람은 작품에 몰두하게 된다.


검열관 역의 서현철 배우는 표정이 변하지 않으면서도 촌철살인의 대사로 작가를 당황케 하고 그럴수록 관객들은 폭소가 터진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작가의 모습은 우리에게 많은것을 시사한다.경기 불황으로 모든것이 위축되고 사람을 믿지 못하는 불신의 시대에 사는 우리들에게 작가의 모습은 불굴의 의지로 자신의 목적을 향해 최선을 다하는 인간 감동으로 이어진다.
검열관의 엉뚱한 질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진지하게 임하는 작가의 모습과 마치 탁구 경기하듯 검열관과 작가가 주고 받는 대사들은 관객에게 웃음 코드를 자연스럽게 자극한다.
관객들로부터 억지 웃음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런 웃음,한 마디로 품격있는 웃음을 만든다.웃음의 대학은 보면 볼수록 더 재미있는 공연이다.2010년 첫 관람 후 2013년 두번째 이번이 세번째 관람인데도 시간이 흐를수록 더 재미있는 공연이란것을 실감한다.


웃음을 삭제하려는 냉정한 ‘검열관’역에는 서현철과 남성진이 캐스팅되었고 검열관과 대결 구도를 펼칠 웃음을 사수하는 ‘작가’ 역에는 이시훈과 박성훈이 맡았다.또 한번의 레전드 공연이 기대되는 연극이다.내년 1월 24일까지 대학로 예술마당에서 공연된다.
공연문의 ㈜이엔티아이 1644-5210

 

 

[시놉시스]
1940년 제2차 세계대전, 모두가 웃음을 잃어버린 비극의 시대
삭제할수록 더 웃겨진다!
극단 ‘웃음의 대학’ 전속 작가는 힘든 시대를 살고 있는 관객들에게 웃음을 전할 수 있는 작품을 공연하기 위해 검열을 신청한

다.? 이런 시대에 희극 따위는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냉정한 검열관. 그는 극단 ‘웃음의 대학’의 문을 닫게 하기 위해 대본 속 ‘

웃음’이 있는 장면은 모두 삭제하라고 강요한다.?공연 허가를 받기 위해 검열관의 무리한 모든 요구를 받아들이며 대본을 수정하는

작가.? 하지만 대본은 오히려 더 재미있어 지고 마는데….

[오늘의 배우]

 

 

[포토존]

 

 

[무대]

 

 

[커튼콜 사진]

 

박성훈 배우

 

 

 

서현철 배우

 

 

 

 

 

 

 

 

 

[티켓]

 

공 연 명:연극 웃음의 대학
공연일정:2015년 11월 6일(금) ~ 2016년 1월 24일(일)
공연시간:화,목,금 오후 8시 / 수 오후 3시, 8시 / 토 오후 3시, 6시 / 일 오후 3시 (월쉼)
공연장소:대학로 예술마당 1관
티켓금액:전석 44,000원
관람연령:만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100분
극    본:미타니 코키 (Koki Mitani / 三谷幸喜)
출 연 진:서현철, 남성진, 이시훈, 박성훈
제 작 진:프로듀서 홍기유, 연출 정태영, 제작감독 정용석
제    작:㈜적도
제작지원:㈜티앤비컴퍼니, PARCO
홍보마케팅:마케팅컴퍼니아침
공연문의:㈜이엔티아이 1644-5210
예 매 처:인터파크 1544-1555, 옥션티켓 1566-1369
트 위 터 https://twitter.com/equator_2015

 

(사진제공:마케팅컴퍼니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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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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